남부발전, 석탄 폐지 인프라·인력 활용 공동 용역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7.02 10:01 / 수정: 2026.07.02 10:01
지역 전환모델·고용안정 방안 마련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석탄발전 인프라 및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 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석탄발전 인프라 및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와 고용 충격 대응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석탄발전 인프라 및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남부발전이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발전5사가 참여한다. 수행 기간은 지난달부터 내년 6월까지 12개월이다.

발전5사는 국내외 석탄발전 폐지 사례와 지자체별 요구사항을 분석해 지역별 전환 여건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을 발굴하고, 모델별 경제성과 생산유발·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영향도 검증할 계획이다.

발전소 근무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인력 재배치 방안과 전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석탄발전소 폐지 이후 유휴화할 수 있는 인프라와 인력을 지역 에너지 전환에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송상욱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사회와 협력사 노동자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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