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반려동물 등록이 36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동물 구조는 9만6000마리로 6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반려동물 누적 등록 수가 367만6000마리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신규 등록은 24만7000마리로 전년보다 4.9% 줄었다. 개는 23만1000마리로 누적 등록 360만3000마리였다. 고양이는 1만6000마리로 누적 7만3000마리로 집계됐다.
유실·유기동물 구조는 2024년 10만7000마리, 2025년 9만6000마리등 20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전국 236곳으로 전년보다 5곳(2.2%) 늘었으며, 직영 87곳과 위탁 149곳이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2만4384곳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종사자는 3만426명으로 3.8% 늘었다. 업종별 비중은 미용업(44.5%)이 가장 높았고 위탁관리업(23.8%), 판매업(11.4%)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20.5%), 장묘업(7.2%), 미용업(6.6%), 위탁관리업(3.4%), 전시업(0.2%)은 증가한 반면 수입업(-11.5%), 판매업(-10.5%), 생산업(-4.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에서 지정하는 동물보호관은 888명으로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1281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목줄 미착용 등 동물관리 미흡 913건(71.3%),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84건(14.4%) 등이다.
김동일 농식품부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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