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위성·미래항공기 공개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6.06.24 17:14 / 수정: 2026.06.24 17:14
국토위성 2호·초소형 SAR 위성 전시
AAV·저궤도 통신위성 연계 미래 교통체계 소개…2030년 실증 목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전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KAI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전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KAI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KAI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위성 체계종합 역량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AI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위성 사업 포트폴리오와 미래형 항공기(AAV) 기술을 공개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와 민간 신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대표 국토교통 기술 전시회다.

KAI는 전시관을 위성존과 AAV존으로 구성해 중대형 위성부터 초소형 위성까지 다양한 우주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지난 5월 발사된 국토위성 2호를 비롯해 차세대 중형위성, 광학위성,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등을 전시하며 후속 국토위성 사업 수행 능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초소형 SAR 위성은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전천후 감시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향후 다양한 공공 분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 교통 분야에서는 AAV와 저궤도 통신위성을 연계한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도 제시한다. 저궤도 통신위성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와 초연결 교통체계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KAI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저궤도 6G 통신 시범위성 2기를 개발 중으로 오는 2030년께 발사해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전략기술 세미나와 항공우주 발전 포럼에도 참가해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 개발 필요성과 사업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우주와 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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