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일본KHK, 수소안전 협력 강화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6.23 17:21 / 수정: 2026.06.23 17:21
20회 정기회의 개최…한·일 정책·기술 교류 확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 본사와 서울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제20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 본사와 서울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제20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가 수소와 암모니아 등 미래 에너지 안전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 본사와 서울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제20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음성 본사에서 열린 한·일 정부환영 행사에는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일본 경제산업성이 참석해 가스·수소 안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과 규제 합리화 정책을 소개했고, 기후부는 수소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일본 경제산업성도 고압가스와 수소·암모니아 분야 정책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23일 서울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수소경제 확대와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안전제도 개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가스안전공사와 KHK는 앞으로도 정책·기술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KGS-KHK 정기회의는 2004년 시작된 양 기관의 대표 협력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LP가스), 검사제도 분야에서 시작한 협력을 특수가스와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암모니아, 디지털 안전관리 등으로 확대해왔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회 정기회의는 20년 넘게 이어온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의 역사를 상징하는 자리"라며 "수소와 암모니아, 디지털 안전관리 등 미래 에너지 분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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