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엽기떡볶이, 17년 만에 가격 인상…내년 7월 7% ↑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6.22 16:54 / 수정: 2026.06.22 16:54
식·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조치
향후 8년간 판매가·공급가 동결 예고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22일 공지사항을 통해 1년의 유예를 두고 내년 7월 1일 전 제품 판매가를 일괄 7% 인상한다고 밝혔다. /엽기떡볶이 홈페이지 캡처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22일 공지사항을 통해 1년의 유예를 두고 내년 7월 1일 전 제품 판매가를 일괄 7% 인상한다고 밝혔다. /엽기떡볶이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의 가격이 내년 7월부터 인상된다.

엽떡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22일 공지사항을 통해 "1년의 유예를 두고 내년 7월1일 전 제품 판매가를 일괄 약 7%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핫시즈너 측은 17년간 박리다매 전략과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며 소비자 판매가와 가맹점 식자재 공급가를 동결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식·원자재 수급 환경과 보상 및 생산시설 확충과 유지보수, 금융비융·투자자 이익 분배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면서 감내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는 것이 핫시즈너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번 인상 후 내부 효율을 극대화한 생산성으로 향후 최소 8년간은 소비자 판매가와 가맹점 식자재 공급가를 동결하는 것으로 공개적으로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책임있는 외식기업으로 위생, 청결과 더불어 한결같은 제품 공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표 메뉴인 엽기떡볶이 가격은 1만4000원, 로제·마라떡볶이는 각각 1만6000원, 마라로제떡볶이는 1만8000원이다. 7% 인상 후 엽기떡볶이는 약 1만5000원, 로제·마라떡볶이는 1만7000원, 마라로제떡볶이는 1만9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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