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장중 최고 9300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 9052.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후 2.48% 오른 9288.89에 출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 후 후퇴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686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922억원, 1조234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2.94%)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삼성생명(5.97%) △LG에너지솔루션(1.13%) △삼성물산(1.24%)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2.34%) △삼성전자우(-2.84%) △HD현대중공업(-2.49%) 등은 내렸다.
시장이 이날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간 배경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개시 지연이 꼽힌다. 지난 10일 7700선에서 6거래일 만에 9000선에 진입한 피로감도 이날 약세 원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1000선을 내주면서 크게 흔들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43% 하락한 966.5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789억원, 4956억원을 사고 기관은 5858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노공업(0.33%)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알테오젠(-4.33%) △에코프로비엠(-1.68%) △에코프로(-1.28%) △레인보우로보틱스(-4.07%) △주성엔지니어링(-9.13%) △코오롱티슈진(-4.22%) △원익IPS(-4.41%) △HLB(-3.99%) △이오테크닉스(-1.87%) 등이 하락했다.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52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