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에도 9000선 약보합 마감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6.06.19 15:51 / 수정: 2026.06.19 15:51
삼성전자 2.34%↑·SK하이닉스 2.94%↑
코스닥은 1000선 내줘
환율 소폭 하락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9300선을 돌파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송호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9300선을 돌파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장중 최고 9300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 9052.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후 2.48% 오른 9288.89에 출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 후 후퇴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686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922억원, 1조234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2.94%)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삼성생명(5.97%) △LG에너지솔루션(1.13%) △삼성물산(1.24%)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2.34%) △삼성전자우(-2.84%) △HD현대중공업(-2.49%) 등은 내렸다.

시장이 이날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간 배경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개시 지연이 꼽힌다. 지난 10일 7700선에서 6거래일 만에 9000선에 진입한 피로감도 이날 약세 원인으로 풀이된다.

19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43% 내린 966.5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 캡처
19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43% 내린 966.5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 캡처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1000선을 내주면서 크게 흔들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43% 하락한 966.5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789억원, 4956억원을 사고 기관은 5858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노공업(0.33%)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알테오젠(-4.33%) △에코프로비엠(-1.68%) △에코프로(-1.28%) △레인보우로보틱스(-4.07%) △주성엔지니어링(-9.13%) △코오롱티슈진(-4.22%) △원익IPS(-4.41%) △HLB(-3.99%) △이오테크닉스(-1.87%) 등이 하락했다.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52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