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손원태 기자] KT&G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렉시스넥시스'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렉시스넥시스는 글로벌 특허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전날 렉시스넥시스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들어갔다. 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으로, 국내 소비재기업 가운데 유일하다.
KT&G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전자담배)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342건의 IP를 등록했으며, 누적 등록된 IP만 지난해 기준 총 1만6751건이다. 해외 IP는 1만2929건이며, IP 경쟁력에 기반한 기술 혁신에 주력했다.
KT&G는 축적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과 전용 스틱을 선보였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한 제품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NGP 전용 스틱은 국내 시장 점유율 약 46%를 기록하며, 해외 사업 역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KT&G는 신제품 '릴 에이블 3.0'을 전국 판매처로 확대했다. 이 제품은 예열시간을 단축하고 고속 충전 기능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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