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2차관 "가덕도신공항 적정 사업비 뒷받침돼야"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06.19 09:26 / 수정: 2026.06.19 09:26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사업 여건 마련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HUG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컨소시엄 주요사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HUG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컨소시엄 주요사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더팩트|이중삼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컨소시엄 주요사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HJ중공업·동부건설·두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과 공사비 상승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물가변동 반영 문제 등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사업 여건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설업계는 정부가 가덕도신공항의 높은 공사 난이도를 고려해 적정 공사기간을 106개월로 확보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업계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 차관은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사업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업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차관은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와 품질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를 추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끝으로 홍 차관은 "부처 차원에서도 보상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행정적 요인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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