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세계그룹이 청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상위 5%를 즉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동참해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 능력 개발 훈련 프로그램 '퓨처앤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취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지방 청년 인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원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발하는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전체 교육 인원은 1기 200명, 2기 200명 총 400명 규모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이마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신세계I&C 등 그룹 내 주요 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들 회사는 '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주요 매장 방문을 통해 매장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신선상품 저장·생산 노하우가 집약된 후레쉬센터도 견학한다. 또 베이커리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이밖에 호텔리어의 서비스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호텔 투어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견학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오프라인 리테일 실무부터 호텔 서비스, 식품 제조, AI에 이르기까지 유통과 IT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기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2기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된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수료자 상위 5%를 즉시 채용할 방침이다. 차상위 10%는 서류전형 면제 등의 실질적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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