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13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가운데 절반인 5억원을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지원에 기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된 총 10억원의 기부금 중 절반인 5억원을 동두천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두천 지역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전문 사례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동두천시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에 사용되며, 해당 기관은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은 향후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관할하며 아동학대 예방, 피해 아동 보호,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국 위원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안전한 보호 공간 조성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피해 아동과 가족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보호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