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6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1.0% 수준에 도달한 것은 31년 만이다.
일본은행은 15~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1.0%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24년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기준금리를 0∼0.1%였던 것을 0.25%로 올렸다. 지난해 1월에는 0.5%로 인상했고, 12월에는 0.75%로 인상을 이어갔다.
일본은행은 향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발표한 결정문에서 일본은행은 "경제·물가·금융 정세에 따라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회의는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하지 않는 이례적인 회의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간낭종 감염증 치료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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