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중국 '국제수소 에너지·연료전지차 대회' 참가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6.10 11:31 / 수정: 2026.06.10 11:31
수소 상용차 판매 외자기업 1위 성과 소개
중국 수소 생태계 협력 확대 모색
HTWO 광저우 전시 부스.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전시 부스. /현대차그룹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거점인 HTWO 광저우가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열리며 정부와 산학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만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전시와 포럼, 토론회 등에 참여해 수소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도 나서 글로벌 수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와 협력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 수소사회 비전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설루션을 선보인다. 또 중국 현지 생산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트럭과 버스, 청소차 등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사업 성과도 소개한다.

HTWO 광저우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수소 상용차 9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체 판매 기준 3위, 외자 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저우시 14대 전략산업 클러스터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6개 기업 가운데 유일한 외자 기업이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소 산업은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지나 빠르게 규모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현대차그룹과 HTWO 광저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수소 사업 경험과 중국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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