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반도체 사업으로 성과를 거둔 삼성전자가 보답하는 차원에서 4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성장의 성과를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4주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 달간의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총 4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공한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져 모든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의 성과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행사 기간 중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헌신하는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에게는 '특별한 감사'를 담아 추가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군용사 등 국군 장병과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 이상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이번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5조원 사회 기여 확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의 일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노사 성과급 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게 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국민 '감사 페스티벌'에 이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사회 기여 방안을 구체화해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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