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이 3시간 만에…NH투자증권 IMA 2호도 완판
  • 윤정원 기자
  • 입력: 2026.06.05 14:39 / 수정: 2026.06.05 14:39
외부 신규자산 649억원 유입
법인 판매 비중 1호 55%→2호 66%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인 N2 IMA1 중기형 2호가 지난 1일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인 'N2 IMA1 중기형 2호'가 지난 1일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더팩트|윤정원 기자] NH투자증권의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모집 개시 약 3시간 만에 1200억원 한도를 채웠다.

NH투자증권은 'N2 IMA1 중기형 2호'가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전액 소진돼 조기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당초 모집기간은 3일이었지만 첫날 판매를 마쳤다. 지난 4월 출시한 1호 상품이 4000억원 규모로 완판된 데 이어 2호 상품도 모집 당일 한도를 채웠다.

이번 상품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된 신규자산은 총 649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 유형별 신규자산은 법인이 487억원, 개인이 162억원이었다. 전체 판매액에서 법인 고객이 차지한 비중은 66%로 개인 고객 비중 34%를 웃돌았다. 1호 상품 판매 당시 법인과 개인 고객 비중은 각각 55%, 45%였다. 2호 상품에서는 법인 비중이 11%포인트 확대됐다.

개인 고객 판매액 가운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UHNW)와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HNW)가 차지한 비중은 32%로 나타났다. 이들 고객의 평균 가입금액은 일반 개인 고객보다 약 3배 높았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과 주식자본시장(ECM), 부채자본시장(DCM), 부동산·인프라금융 등 투자은행(IB) 부문에서 확보한 기업금융 자산을 IMA 상품에 활용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제공됐던 기업금융 투자 기회를 리테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법인과 고액자산가 고객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자금 운용 수요를 확인했다"며 "검증된 기업금융 자산을 선별하고 고객 자금 모집에 앞서 편입 자산을 구축하는 운용 원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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