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친환경 '국화 한송이 헌화' 행사 참석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6.05 13:55 / 수정: 2026.06.05 13:55
5일 서울현충원서 추모 행사…국산 국화 생화로 헌화
강호동 "농업인과 함께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시킬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왼쪽부터)과 봉사단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만지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왼쪽부터)과 봉사단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만지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화 생화를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강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친환경 '국화 한송이 헌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과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범농협 임직원,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함께했다.

이들은 환경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플라스틱 조화 대신 국산 국화 생화로 헌화하며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렸다.

NH농협은행은 이날 행사를 위해 국화 생화 10만송이와 한지 무궁화 3000송이 등 2억원 상당의 친환경 추모 물품을 마련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국화 전량을 국내 화훼농가를 통해 공급받았다.

강 회장은 "플라스틱 조화 대신 국산 생화로 마음을 전하는 것은 호국영령에 대한 품격 있는 예우이자, 환경을 살리고 우리 농업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보훈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과 국산 화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월남전 호국영령을 모신 26번 묘역에서 매년 2회 이상 헌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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