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커, 첫 전기 SUV '7X' 출시…5299만원부터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6.05 10:31 / 수정: 2026.06.05 10:31
국내 첫 모델로 한국 시장 진출
프로 5299만원·울트라 6999만원
7X 외장 디자인. /지커코리아
7X 외장 디자인. /지커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지커코리아는 국내 첫 출시 모델인 프리미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차량은 서울 강남·서초·강서와 경기 판교·일산·인천·수원, 대전, 부산 등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X는 지커의 순수 전기 5인승 SUV로 중국 외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판매되는 모델이다. 지커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장 4800㎜, 전폭 1920㎜, 전고 1650㎜, 휠베이스 2900㎜의 차체를 갖췄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539ℓ다.

국내에는 프로, 맥스, 울트라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로 트림에는 75㎾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맥스와 울트라 트림에는 100㎾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7X 내장 디자인. /지커코리아
7X 내장 디자인. /지커코리아

후륜구동(RWD) 방식의 프로와 맥스 트림은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m를 발휘하며 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375㎞, 483㎞를 주행할 수 있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울트라 트림은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40㎞다.

7X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기준 최대 360㎾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최적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프로 트림은 약 13분, 맥스와 울트라 트림은 약 16분이 소요된다고 지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이다.

지커코리아는 연내 국내 네트워크를 14개 거점으로 확대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