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인천 동아아파트 재건축 출사표…"미래 주거모델 첫 제안"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6.04 10:23 / 수정: 2026.06.04 10:23
리뉴얼 브랜드 '하우스토리' 앞세워
가변형 설계 '더 케이하우스' 첫 적용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 사진은 (왼쪽 첫번째)강경민 극동건설 강경민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가 임직원들과 인천 용현동 동아아파트 현장을 찾아 수주의지를 표명하는 모습. /남광토건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 사진은 (왼쪽 첫번째)강경민 극동건설 강경민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가 임직원들과 인천 용현동 동아아파트 현장을 찾아 수주의지를 표명하는 모습. /남광토건

[더팩트|황준익 기자] 남광토건이 인천 동아아파트 재건축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남광토건이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극동건설과 공동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통합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정비사업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는 지난 2일 사업 현장을 찾아 입지와 사업 여건을 점검하고 수주 전략을 논의했다.

남광토건은 하우스토리의 미래 주거모델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 개념을 처음 제안했다. 더 케이하우스는 외관이나 고가의 마감재 경쟁 대신 실제 거주자가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살면서 계속 좋아지는 집'이다. 분양 시점에 완성되는 집이 아니라 거주자 삶에 맞춰 변화하는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

남광토건은 가변형 설계 개념을 도입하고 입주 후에도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 집기 등의 구독 서비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

강 대표는 "과거에는 집을 분양받으면 끝이었지만 앞으로의 주택은 입주 이후에도 계속 진화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 집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을 비롯해 동원개발, 한신공영, 대보건설, 이수건설, BS한양, IS동서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일 입찰 마감, 다음달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다.


plusi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