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원자력 품질교육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6시간으로 늘렸다.
한수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시 한국표준협회에서 약 30개 협력사 품질부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원자력 품질보증 심화 내용과 일반규격품검증(CGID), 주요 품질 지적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교육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6시간으로 확대했으며, 현업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꾸렸다.
상반기 기초 과정에는 184개사 약 300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심화과정을 시작으로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과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렴리더십 강의를 마련해 협력사와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협의회 운영과 품질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소순규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품질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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