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 타고 로봇이 주차…현대건설, 압구정에 '로보틱스 라이프' 제안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5.29 11:04 / 수정: 2026.05.29 11:04
압구정 전역 연결하는 이동 체계 구축
배송·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술 적용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현대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에 △이동 편의 △배송·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등 '로보틱스 라이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이동 편의는 수요응답교통(DRT)와 나노모빌리티가 담당한다. DRT는 단지 내외부 이동을 통해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분석한다.

나노모빌리티는 단지 내에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캐리어 모드도 제공해 사용자의 짐을 대신 운발할 수 있다.

배송·보안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활용한다. 짐 운반 및 분리수거를 대신할 수 있으며 외부 배달 음식도 세대 앞까지 배송한다.

또 입주민이 드롭오프존에 차량을 정차하면 주차로봇이 차량을 자동으로 주차하고 AI 차량 스캐닝 시스템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스스로 차량의 충전구를 찾아 연결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케이블을 분리해 다음 차량의 충전을 이어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스마트 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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