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삼성전자 노사합의 환영…협력 중소기업도 정당한 보상 필요"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5.21 15:42 / 수정: 2026.05.21 15:42
"韓 반도체 산업 경쟁력, 수천개 협력 업체와 소재·부품 중소기업이 원팀으로 일군 성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을 두고 협력 중소기업의 역할도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을 두고 "협력 중소기업의 역할도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을 두고 "협력 중소기업의 역할도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극한의 사태까지 가지 않고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수억원에 달하는 성과급 논쟁 속에서 과 협력 중소기업들에게는 정당한 대가와 보상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심화는 사회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이고 각종 상여금과 복리후생의 격차는 더욱 크다"며 "전 세계 선두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수천개의 협력 업체와 소재·부품 중소기업이 원팀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삼성전자가 약속한 동반성장 대책이 협력업체의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 임금 인상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수원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교섭을 재개해 총파업 개시 약 7시간 전에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적용되며 임금인상률은 기준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로 책정됐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