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외국인 접근성 높인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 배포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6.05.21 09:12 / 수정: 2026.05.21 09:12
방한객 증가에 맞춰 외국인 고객 겨냥
앱내 다국어 기능 도입해 서비스 강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접근성 인식의 날(5월21일)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했다.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접근성 인식의 날(5월21일)'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했다. /배달의민족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접근성 인식의 날(5월 21일)'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했다. 장애나 나이 상관 없이 누구나 앱을 쉽게 사용하도록 말과 그림으로 구성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2021년 배달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발달장애인 등을 위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기획했다. 이후 매년 접근성 인식의 날 때마다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해 왔다.

영문판은 지난 2월 시행된 배민 앱 다국어 기능 업데이트에 맞춰 외국인도 앱을 쉽게 사용하도록 마련됐다. 최근 K-컬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한객이 늘었고, 배달앱을 쓰는 외국인도 증가하면서 따른 조치다.

실제로 배달의민족 지난해 12월 글로벌 결제 주문 건은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00% 급증했다. 이번 영어 설명서는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고객의 배달앱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앱 사용이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꾸준히 개선하던 속 올해는 한국의 배달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문 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지난달에도 시각장애인의 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 사진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이 이미지를 분석해 음식의 색감이나 구워진 정도, 주요 식재료의 시각적 형태 등을 생생하게 묘사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방식이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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