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모든 기둥에 대한 전수조사·감사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기둥의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도 공인된 기관을 통해 최적의 보강 공법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철근 누락 경위는 물론 관계기관의 보고·대응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감사에 착수한다.
김 장관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원인과 관계기관의 업무 처리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특별 현장점검단과 감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시공 오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18일 특별 현장점검단을 꾸렸다. 조사 결과 부실시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