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둥성 광라오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넥센타이어는 고성능·저소음 제품 중심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 △엔페라 프리머스 QX(N'FERA Primus QX) △로디안 GTX(ROADIAN GTX) △엔프리즈 CX(N'Priz CX) 등 총 4개 제품군 8종을 전시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저소음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시장 흐름에 맞춰 엔페라 스포츠·엔페라 프리머스 QX·로디안 GTX 제품군에는 흡음재를 적용한 저소음 타이어를 함께 선보였다. 일반 제품과 비교 전시를 통해 소음 저감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창녕·양산 공장과 유럽 체코, 중국 칭다오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현지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칭다오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 확대와 완성차 업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월 현대차의 중국 전략형 전기차 '일렉시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으며, 립모터(Leapmotor), VGV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또 투후(TUHU) 등 현지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광라오가 위치한 산둥성은 중국 전체 타이어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칭다오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완성차 협력과 유통망을 적극 확대하고,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