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재활용·내구성 동시 충족한 친환경 포장재 선봬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6.05.19 09:35 / 수정: 2026.05.19 09:35
복합재질을 폴리에틸렌 단일소재로 전환
재활용률 높여 지속가능성, 고기능성 충족
LG생활건강은 LG화학과 공동 연구해 재활용이 간편하면서도 내구성을 개선한 단일소재 대용량 포장 파우치를 개발했다. 기존 복합재질 리필파우치를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로 전환해 분리배출과 재활용 공정을 단순화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LG화학과 공동 연구해 재활용이 간편하면서도 내구성을 개선한 단일소재 대용량 포장 파우치를 개발했다. 기존 복합재질 리필파우치를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로 전환해 분리배출과 재활용 공정을 단순화했다. /LG생활건강

[더팩트 | 손원태 기자] LG생활건강은 LG화학과 공동 연구해 재활용이 간편하면서도 내구성을 개선한 단일소재 대용량 포장 파우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이 까다로웠던 기존 복합재질 리필파우치를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로 전환하고, 분리배출과 재활용 공정을 단순화했다.

기존 포장 파우치는 내구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재질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두께가 두꺼워지고 재활용이 어려웠다. 복합재질 파우치도 재활용 등급이 '보통'이며, 단일소재는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 국내 생활용품 업계 최초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의 포장 파우치를 개발했고, '세이프 천연미네랄 주방세제 리필 1L'에 적용했다. 현재는 '메소드 주방세제 리필 1L'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LG화학과 공동 연구해 단일소재를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한층 보완해 2L급 용량에도 사용할 수 있는 포장 파우치를 선보였다.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14㎛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을 적용했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폴리에틸렌 단일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 가능성과 고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 개발한 포장 파우치의 활용도를 다각도로 모색하며, ESG경영 관점에서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체화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재활용이 쉬운 패키지를 확대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제품의 사용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빌려쓰는 지구스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재까지 전국 약 530개 학교 9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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