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차익실현에 혼조 마감…엔비디아 1.33%↓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5.19 07:32 / 수정: 2026.05.19 07:32
다우 0.32%↑·S&P500 0.07%·나스닥 0.51%↓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 속 혼조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159.95포인트)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5.45포인트) 하락한 7403.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134.411포인트) 내린 2만6090.73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하락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1.81%), 소비재 필수(1.34%), 금융(1.21%) 등은 동반 상승 마감했고 정보기술(-0.97%), 산업(-0.42%), 소비자 재량(-0.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M7 종목 중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3%(3.00달러) 하락한 222.32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0.38%)과 알파벳(0.04%) 등은 올랐고 애플(-0.22%), 테슬라(-2.90%) 등은 내렸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오는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맞물려 기술주 투자심리에 경계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JP모건 콘퍼런스 도중 "신규 공장 건설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칩 산업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동 전쟁 관련 혼재된 메시지가 나오며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이란이 건넨 새 제안을 두고 이전과 비교할 때 형식적인 진전만을 담고 있으며 합의에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본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다만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연기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내일(19일)로 예정된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면적이며 대규모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추가로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8.6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1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60% 올랐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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