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CJ대한통운은 신영수 대표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타운홀미팅을 통해 미래 성장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거대한 혁신을 이끌 동력으로 '작은 성공'과 '조직공감'을 제시했다.
배송 지연 감소나 현장 안전 확보 같은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취지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실적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2145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7.9% 증가했다.
주7일 배송인 '매일오네' 서비스 안착과 계약물류 부문 신규 수주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신 대표는 기술경쟁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연내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AI 기반 휴머노이드 물류로봇을 실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인 'MODEX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운송 관리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독 홍보관을 통해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글로벌 3자물류' 서비스를 소개하며 인프라 경쟁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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