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890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아쿠쉬네트의 성장과 미스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미스토 부문은 미국법인 구조조정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외한 매출이 3.8% 늘었다.
특히 중화권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등 K패션 브랜드들이 중국과 홍콩에서 입지를 넓혔고, 휠라는 '에샤페'와 신규 라인 '글리오'를 앞세워 신발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판매 호조와 골프볼 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매출 1조1032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715억원을 올렸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3개년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누적 환원 규모는 약 3054억원으로 이행률 61.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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