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6주년 콜마그룹, 대기업집단 지정 후 첫 '자율준수의 날' 개최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6.05.18 08:50 / 수정: 2026.05.18 08:50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윤리경영 서약
CP팀 신설·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에서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에서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 자율준수 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콜마그룹은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만큼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콜마그룹은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로부 대규모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R&D 기반 제조기업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서 화장품 산업 내 위상과 구조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콜마홀딩스는 자율준수 슬로건을 제정하는 'CP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직접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운영하며 준법 MBTI, 자율준수 사례판단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수 실천자 5명을 시상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가치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강화된 사회적 책임에 맞춰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콜마홀딩스는 올해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내에서 자율준수 전문 조직을 분리해 CP팀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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