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지분 투자설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시장 진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OKX가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씩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 재편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15일 코인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복수 기업과 전략적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 논의 자체는 열어두면서도, 특정 기업과의 거래 구조나 계약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앞서 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OKX가 신주 발행 방식 중심으로 코인원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코인원의 이번 해명으로 관련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코인원이 전략적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향후 전통 금융사와 글로벌 거래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가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