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산본 9-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맺으면서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H는 군포산본 9-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단계별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공공시행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지난 3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LH 참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곳이다.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군포산본 9-2구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LH가 사업시행자로 가장 먼저 지정된 곳인 만큼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참여 선도지구 중 하나인 군포산본 11구역의 경우 이달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완료되면 다음 달 중 LH·주민대표회의 간 협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