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게임 업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를 앞세워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426억원(약 582억엔)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엔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 늘어난 1조4201억원(약 1522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번 넥슨의 실적은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다. 두 게임의 동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동남아 등 기타 지역은 2배 이상 급증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 키우기'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며 넥슨의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아크 레이더스'는 1분기 460만장을 추가 판매하며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1분기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CMB 2026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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