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분기 순익 2543억원…전년比 35%↑
  • 박지웅 기자
  • 입력: 2026.05.14 17:04 / 수정: 2026.05.14 17:04
IB·자산운용·리테일 동반 성장…1분기 실적 전 부문 개선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두 자릿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기업금융(IB)과 자산운용 부문의 견조한 수익 확대, 리테일 고객 기반 강화, 자회사 수익성 회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43억원으로 같은 기간 35.7% 늘었다. 매출액은 12조8657억원으로 147.6% 급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특정 부문에 편중되지 않고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IB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고,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유가증권 투자 수익과 배당 수익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리테일 부문 역시 신규 고객 유입 확대와 예탁자산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자회사인 캐피탈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연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메리츠증권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체질 개선과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이 실적 방어에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체질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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