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CJ대한통운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내달 3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이런 방침을 정하고 전국 택배대리점에 공지했다.
택배기사들의 참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선거 당일 원하는 시간에 투표하고 쉴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이 지난해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가운데 다른 택배사들의 휴업 동참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에도 주요 택배사들이 휴업에 동참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상품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