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NHN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0%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4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1분기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초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환경 변화로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이 성장했고 모바일 게임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와 '#콤파스'가 호실적을 냈다. 결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3546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 거래대금 증가와 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57억원을 냈다. NHN클라우드와 일본 기술법인 NHN테코러스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847억원으로 집계됐으나 NHN링크는 공연 제작 등 사업 다각화로 1분기 매출이 32.3% 증가했다.
NHN은 올해 남은 기간 핵심 사업 중심 신규 성과 창출에 매진한다. 결제 사업에서는 차세대 결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며 기술 사업에서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167억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취득 완료 직후 매입 수량 전량을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AI GPU 사업 본격화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투자 비용이 일부 반영돼 1분기 전사 수익성에 일시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도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대규모 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기술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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