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베트남 윙스(Wings·Western Power In Global Support)’ 출범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윙스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개척사업 참여기업 7개사를 포함해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실증과 판로 지원, 네트워크 제공 등을 맡는다. 참여기업은 현지화 전략 수립과 현지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코트라(KOTRA), 코이카(KOIC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현지 법인 설립 지원도 추진한다.
협의체는 준비기·진입기·안착기 등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운영된다.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기반 마련을 시작으로 현지 전시회 참가, 수출 상담, 현지 사업화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이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지원센터 ‘서해로’를 열고 사무공간과 통역, 차량 등 현지 영업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발전시장의 변화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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