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고공 행진에 5월 1~10일 수출 43.7%↑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5.11 12:56 / 수정: 2026.05.11 12:56
5월 1~10일 수출 184억달러…반도체 85억달러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18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더팩트 DB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18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5월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량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효자 종목인 반도체는 계속해서 고공 행진 중이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7% 증가한 18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5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8% 증가한 85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46.3%로, 19.7%포인트(p) 증가했다.

반도체 외 컴퓨터 주변기기(382.8%), 석유 제품(2.4%), 무선통신 기기(6.4%)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승용차(-26.0%), 선박(-58.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무역국 대부분에서 수출이 늘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수출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55.3%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81.8%, 베트남 89.3%, 미국 17.9%, 대만 96.7%, 유럽연합 11.3% 등의 수출 증가 수치를 나타냈다.

5월 1~10일 수입은 14.9% 증가한 167억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원유(7.9%), 반도체(41.4%), 반도체 제조장비(129.7%), 석유 제품(100.8%), 가스(21.0%)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1.9%), 승용차(-16.3%) 등은 감소했다.

이 기간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로는 767억달러 흑자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