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쿠팡이 의료 취약계층 500여명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강화에 나섰다.
쿠팡은 전날 충북 단양 매포체육관에서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매포중학교 학생 등 약 5000여명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단양은 인구 2만6000여명 중 37.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인데 반해 의료 접근성은 낮은 지역이다. 쿠팡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제천첨단물류센터의 내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온동네 케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의료진 40여명이 참여해 내과, 치과, 한방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재택 진료도 병행했다.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 대상 발달 검사를 도입해 지원 범위도 넓혔다.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인근 병원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팡 온동네 케어'는 쿠팡과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함께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가 전국을 연결하듯 의료 서비스에서도 소외 지역이 없도록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전북 장수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6월 경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