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여천NCC에 3억 달러 규모 나프타 LC 한도 상향 지원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5.07 17:05 / 수정: 2026.05.07 17:05
오는 15일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결의 거쳐 18일 실행
금융권이 수입 신용장 한도를 3억달러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공동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임영무 기자
금융권이 수입 신용장 한도를 3억달러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공동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중동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나프타의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금융권이 수입 신용장 한도를 3억달러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공동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는 금융권 공동 지원의 첫 사례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7일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안건을 부의했다. 해당 지원 방안은 오는 15일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결의 거쳐 18일에 실행된다.

LC는 은행이 수입업체를 대신해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결제수단이다.

앞서 여천NCC는 중동 상황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나프타 수급을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LC 한도 확대를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중동상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간이 실사에 착수해 LC 한도 확대 기간을 기존 6주 이상에서 약 2주로 단축했다.

무역보험공사도 5000만달러 규모의 수입보험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여천NCC는 나프타 가격 급등 등 비상상황에서도 원활하게 나프타를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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