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800억원 투입해 1기 신도시 재정비 '전방위 지원'
  • 김태환 기자
  • 입력: 2026.05.07 14:12 / 수정: 2026.05.07 14:12
1호 모펀드 운용사 우리자산운용과 협력…초기 사업비 안정 공급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계열사들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이 총 12조원 규모 프로젝트 중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하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계열사들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이 총 12조원 규모 프로젝트 중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하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우리금융그룹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계열사들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재정비 수요가 있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정비사업의 고금리 자금조달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도로 조성됐다.

특히, 해당 펀드는 재정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초기 사업비를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금융 구조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총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 프로젝트 중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하며 최대 투자자로 나선다. 이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연계해 사업장별 최대 200억원의 초기 사업비를 저금리로 공급한다.

이번 펀드의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아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앵커 투자자로서 안정적인 재원 공급을 책임지고, 우리자산운용은 전문적인 펀드 운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비사업이 정체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진경 우리은행 구조화금융부 팀장은 "이번 미래도시펀드 참여를 통해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정책금융과 연계한 구조화 금융을 확대하여 부동산 PF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생산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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