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장애인 운동선수 직접 고용해 사회적 책임 강화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6.05.06 08:47 / 수정: 2026.05.06 08:47
사무직 중심에서 스포츠로 장애인 고용 확대
선수들에 안정적인 급여 제공해 경기력 제고
롯데면세점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직접 고용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직접 고용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면세점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직접 고용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에 나서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탁구 2명, 수영 2명, 배드민턴 1명 등 총 5명의 선수단과 채용 계약을 맺었다. 이 기회로 롯데면세점은 사무직 중심이던 장애인 고용 방식을 스포츠 분야로 확장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선수들에 안정적인 급여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갤럭시아에스엠은 전문 트레이닝과 지도 교육 등을 담당한다. 양 사가 이원화로 운영하며,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포상금 제도도 마련했다. 패럴림픽과 아시안게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최고 권위의 대회인 패럴림픽에서 입상할 시 최대 5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수여한다.

롯데면세점 측은 "고용 안정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채용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전사적으로 유연근무제와 일·육아 병행 지원 제도, 시차출퇴근제 등을 도입해 가족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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