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카페·물류 일자리를 찾던 알바몬에서 이제 농업 분야도 구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농업 인력 매칭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4일부터 국내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통해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그동안 음식점·카페·물류 등 비농업 분야 중심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농업 일자리 플랫폼'을 개설했다. 청년·은퇴자·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손쉽게 농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농가도 필요한 인력을 보다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에 구인 정보를 등록하려는 농가는 전국 189곳에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해 코드를 받은 후 공고를 게시할 수 있다. 공고에는 재배 품목, 작업 유형(적뢰·수확 등), 근무시간, 급여, 교통편 등 근무 조건을 작성해야 한다. 자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청년·도시민 등 구직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농촌지역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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