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안전과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26 아동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CU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과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아동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전국 6만여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와 CU 점포,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아동안전 메시지를 노출하고 일상 속 안전행동을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리 아이들 곁엔 언제나, 아이CU"를 주제로 스토리형 콘텐츠를 선보여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CU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CU'는 2017년부터 경찰청과 협업한 예방 신고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219명이 도움을 받았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4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5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사업은 2억3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을 부산·인천·대전·세종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600여개 지역아동센터 1만7000명 아동에게 새학기 및 어린이날 맞이 치킨 파티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촌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재 제작 등 '즐거운 행복' 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 4년간 누적 8만6000여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한 누적 후원금은 약 6억7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