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 사업 기간 단축 플랜을 제시하고 나섰다. 정비사업에서 속도가 곧 조합원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의 총 공사 기간을 57개월로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61개월이 제시된 압구정 타 구역과 비해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단축한 것"이라며 "조합원 1인당 1개월 금융비용을 1000만원으로 산정할 때 약 4000만원 수준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만을 위한 전담 조직 운영, 인허가 책임 및 비용 부담, 압구정 최초 이주개시, 책임준공을 하나의 사업추진 플랜으로 묶어 제시했다. 특히 책임준공이 핵심이다. 책임준공 확약 조건은 통상 도급계약 체결 이후 논의된다. DL이앤씨는 입찰 단계에서부터 이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압구정지구 내 최초 이주개시를 보장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공사비 차감 및 조합 지정 특화공사 제공 조건까지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고 지연될수록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간다"며 "이번 제안은 단순히 공기를 짧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전담 조직 운영부터 인허가 책임, 책임준공, 최초 이주개시 보장까지 모두 연결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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