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1년 만에 방한…정용진 부인 콘서트 참석하나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4.29 11:01 / 수정: 2026.04.29 11:01
한지희씨 앨범 발매 기념 초대 콘서트
외교부 일정 없이 사업 목적 방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 씨를 소개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 씨를 소개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사업 목적으로 1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인 한지희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참석이 이번 방한의 주요 일정으로 꼽히면서 두 사람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입국해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외교부와의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의 핵심 일정으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씨의 기념 콘서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지난 2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발매했다. 콘서트는 일반 객석 판매 없이 전석 초대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부인 한씨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도 초청받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4월에는 트럼프 주니어를 국내로 초청해 주요 기업인들과의 회동을 주선하기도 했다.

네트워크는 사업 협력으로도 연결됐다. 신세계그룹이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적 협약을 맺은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의 창업자 미샤 라스킨도 트럼프 주니어가 놓은 다리를 통해 정 회장과 인연이 닿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미국 정치 후원 단체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직도 맡고 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