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일정 당겼다…선거 전 5월 2.3만 가구 일반분양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04.28 10:36 / 수정: 2026.04.28 10:36
수도권 1만2301가구, 지방 1만817가구 일반분양 공급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분양 물량은 총 42곳, 3만3753가구(임대 포함·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만31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분양 물량은 총 42곳, 3만3753가구(임대 포함·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만31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면서 5월 전국 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일반분양만 2만3000여 가구에 달하며 공급이 한 달에 집중되는 흐름이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분양 물량은 총 42곳, 3만3753가구(임대 포함·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만31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38가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301가구로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817가구로 47%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5214가구(23%)로 가장 많았다. 경기 5128가구(22%)·경남 3465가구(15%)·충남 2476가구(11%)·서울 1959가구(8%)·전남 1679가구(7%) 순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써밋 더힐'(432가구)·'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72가구)·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1032가구)·서초구 '호반써밋 양재'(13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인천 지역은 택지지구와 도심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진다.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743가구)·시흥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430가구)·부천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897가구)·성남 '더샵 분당하이스트'(143가구)·인천 서구 '더샵 검단레이크파크'(2857가구) 등이 주요 단지로 꼽힌다.

지방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부산 북구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288가구)·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충남 천안 '엘리프 성성호수공원'(1165가구)·경남 양산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59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선거라는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면서 5월에 물량이 집중됐다"며 "공급 확대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