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버터떡, 말차 인기에 이어 '우베(Ube)'가 그 자리를 넘겨받았다. 해외 SNS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보랏빛 바람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로 번지는 모양새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보라색 참마로, 자색고구마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과 함께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우베를 생크림과 커스터드로 활용해 부드러운 빵 속에 넣은 '우베 생크림빵'을 출시한다. 냉장 베이커리로 출시돼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우베 특유의 담백한 풍미와 달콤한 향이 어우러진 '우베 라떼'는 이날부터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후 카페를 찾아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우베 생크림빵은 오는 29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며, 우베 라떼는 5월 중 전국 매장으로 취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우베를 활용한 디저트와 빵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디저트 4종 중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익'은 진한 크림치즈에 우베를 넣고 구워 꾸덕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베 찰떡 꼬치'는 부드러운 우베 앙금을 쫀득한 떡 피로 감쌌다.
보랏빛 빵에 우베 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채운 '연세우유 우베 생크림빵', 우베 화이트 펄과 치즈 폼이 어우러진 '우베 치즈 펄 케익'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차별화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405'를 통해 '우베 롤'과 '우베 번' 등 빵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했던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지난 24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했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특유의 풍미를 부드럽고 진한 식감으로 구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을 제공한다. 앞서 선출시 당시 인위적인 색소 없이 구현한 보랏빛 비주얼과 깔끔한 단맛으로, 단 디저트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