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8%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9% 감소한 5조5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5757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수년간 적자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의 효과가 나타나며 이익이 늘고 있다. 이번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하이엔드 전략 고객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원가 절감 기술, 운영 등의 효율화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OLED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p) 확대된 6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면적당 판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모니터·노트북PC·태블릿 등)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7%, 차량용 패널 10%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 차별화를 강화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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