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고효율 가전·LED 교체 제시…연 205㎾h 절감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4.22 16:24 / 수정: 2026.04.22 16:24
가전 소비 57%…절반 교체 시 64만 가구 사용량 절감
한국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여섯 번째 과제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와 LED 조명 교체를 22일 소개했다. / 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여섯 번째 과제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와 LED 조명 교체를 22일 소개했다. / 에너지공단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고효율 가전제품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를 가정 전력 절감 방안으로 제시했다.

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여섯 번째 과제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와 LED 조명 교체를 22일 소개했다.

국내 3인 가구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00㎾h로, 이 중 57%가 가전제품에서 소비된다.

1등급 제품은 시중에 가장 많이 보급된 제품보다 전력 소비가 평균 10% 낮다. 가전제품을 모두 1등급으로 교체하면 월 17.1㎾h, 연간 약 205㎾h를 줄일 수 있다.

전국 2200만 가구 중 절반이 1등급 가전으로 바꾼다고 가정하면 연간 2288GWh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약 64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조명은 가정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LED 조명은 같은 밝기 기준 형광등보다 소비전력이 약 23% 낮다.

거실과 주방, 침실 등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면 가구당 월 6.9㎾h, 연간 약 83㎾h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 가정 내 LED 보급률은 약 50% 수준이다. 나머지 가구가 모두 LED로 교체할 경우 연간 923GWh를 아낄 수 있으며, 이는 약 2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고효율 가전과 LED 교체는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효율 등급 확인과 조명 교체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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