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 참석과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정 이사장은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AOSEF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자본시장 발전 방향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거래소 역할을 비롯해 투자자 기반 확대, 시장 인프라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총회에 앞서 21일에는 모건스탠리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Hong Kong : KOSPI 6000 and Beyond'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 자본시장의 제도 개선 성과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세법 개정 내용, 외국인 투자 접근성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이어 23일에는 중국 선전거래소를 방문해 리 지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양 거래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현지 한국 기술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환경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