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에서 'Zero to One(021)' 프로젝트의 후속 제안으로 총 892억원, 전 조합원 세대당 2억원의 금융지원금을 조기 지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Zero to One(021) 프로젝트를 통해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분담금 제로(Zero)' 사업 구조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후속 제안은 시공사 선정 후 세대당 2억원의 금융지원금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금융지원금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조합원의 자금 운용 구조를 변화시킨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기본이주비 외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추가이주비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으나 이번 제안에서는 금융지원금을 활용해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전 조합원에게 기존 생활권인 반포 내 신축 수준의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이주 여건을 지원하는 자금 운용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서 제시한 'Zero'가 분담금 부담을 낮추는 사업 구조였다면 이번 '2'는 금융 비용 측면에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 구조와 금융 조건을 함께 고려한 제안을 통해 조합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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